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3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73.8%로 전년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은 102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3.8%로 지난해 78.1%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8.3%, 중소기업이 72.7%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 비율은 대기업이 전년대비 1.2%(79.5%→78.3%), 중소기업은 4.9%(77.6%→72.7%) 감소했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2만9000원으로 지난해 100만2000원보다 2만7000원(2.7%)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37만1000원으로 전년(132만3000원)에 비해 4만8000원(3.6%), 중소기업은 99만1000원으로 전년(96만6000원) 대비 2만5000원(2.6%) 증가했다.
올해 설 경기는 지난해보다 악화 됐다는 응답이 6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올해 설 경기는 ‘악화되었다’(매우 악화+악화)는 응답이 68.2%로 지난해 43.2%에 비해 24.3% 증가했다. 반면 ‘전년과 비슷하다’는 29.5%로 나타났으며, ‘개선되었다’는 2.2%에 불과했다. 규모별로 ‘악화되었다’(매우 악화+악화)는 대기업(70.7%)이 중소기업(67.6%)보다 높았으며, ‘매우 악화되었다’라는 응답은 중소기업(24.0%)이 대기업(12.1%)보다 11.9% 많았다.
또한 지난해 설 경기를 100점으로 보았을 때 올해 설 경기에 대한 체감점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은 78.9점으로 평가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7.8점)이 대기업(88.8점)보다 11점, 업종별로는 제조업(78.2점)이 비제조업(81.5점)보다 3.3점 더 낮게 평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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