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주요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렸다.
올해는 정육·굴비 등 주요 상품 가격이 5∼15% 올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전복 등 대체 상품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10만원대의 한우 냉장 실속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만세트가, 10만원 미만 청과세트는 1.5배 늘어난 2만세트가 준비됐다. 굴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복, 대게 등 상품은 1만5천세트가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정육, 굴비, 명인명촌 등 설 선물 베스트셀러 16선을 기존 판매가보다 5∼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현대 특선한우 국(菊)' 34만원(5% 할인), '영광 참굴비' 27만원(15% 할인), '수삼세트' 16만원(20% 할인) 등이다.
설 선물 상품을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