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오피스는 고객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으로 연결해 기가급 전용선과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4년 11월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1200개 회사를 고객으로 유치했다.
이화여대에 설치된 기가 오피스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서버를 컨설팅, 이전, 관제, 운용을 통합 제공하는 하이퍼서버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전문 클라우드 운영 인력이 현장에 없더라도 웹을 통해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화여대는 기가 오피스를 컴퓨터공학과에 우선 적용해 전산 수업 실습 때 '1인당 1 가상서버(VM)' 할당을 이룰 계획이다.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안정적인 클라우드 실습 환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