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고시키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강소·중견 1만5000명을, 중소기업 3만5000명을 각각 채용했다.
정부는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년취업인턴제 사이트(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하면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올해에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기회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을 확대했다”면서“지속적으로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해 청년들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청년취업인턴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올해 청년취업인턴제 위탁 운영기관 133개소를 새로 선정해 발표했다. 운영기관은 고용부의 위탁을 받아 인턴·기업 모집, 상담·알선과 참여대상 적격여부 확인, 사업홍보, 실시기업 교육·지도와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를 제공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