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6.5%가량 늘린 180여종, 684만 세트를 준비했다.
캔햄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제품인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세트'는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가격대를 폭넓게 구성하는 한편,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8호'(3만4800원/스팸클래식 200g*9)와 스팸 및 연어캔을 복합 구성한 '스팸연어 1호'(4만9800원/스팸클래식 200g*8+CJ알래스카연어 100g*5)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 60종에서 올해 66종으로 확대했다.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30% 많은 145억원으로 세웠다. 주력 제품은 'CJ건강연어8호'(4만1천800원/CJ알래스카연어 100g*12)와 프리미엄 세트 'CJ건강연어 블루라벨'(7만9천800원/CJ알래스카연어 135g*12+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500㎖*2)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로만 구성한 '특선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다시다 요리수, 허브맛솔트, 참기름, 천일염 등 다양한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성했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주력 제품은 '유러피안 B호'(2만4천800원/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250㎖*2+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 500㎖*2)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천900원/해바라기유 500㎖*1+카놀라유 500㎖*2)다.
이밖에 '한뿌리 인/홍삼 복합세트', '비비고 김스낵'으로 구성한 신규세트도 마련됐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