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간편하게 건강하게’ 출시

박경린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1-18 14:40 최종수정 : 2016-01-19 09:11

상해·질병사망, 입원일당, 3대질병 진단비 보장
고령층?유병자 등 소외계층의 보장 사각지대 해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3·2·5’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50~75세의 유병자를 타겟으로 계약자의 ‘알릴 의무사항’을 간소화하여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2·5’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 여부 등이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고지할 필요가 없다.

상해·질병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상해, 암), 입원일당(상해, 질병, 암)도 선택 가능하다.

법률비용손해 담보는 의료 사고, 교통사고 등 개인 소송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며, 최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운전자 비용 담보도 마련했다.

유병자 및 고연령 계층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도 마련됐다. 전문 의료진의 전화 상담 및 3차 병원 진료 예약을 대행해 주는 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 본인과 배우자 사망시 장례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입 연령 폭도 확대됐다. 기존 유병자 할증제도를 통해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단, 질병사망은 80세까지다.

정병록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유병자 할증 제도를 도입해 보장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간편하게 건강하게’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 계층별로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해, 보험사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