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5만호 사업부지 확보계획’ 후속인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9개 시·도에서 뉴스테이 5.4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총 37개 정비구역을 접수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시 △인천시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부산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이며 선정 경쟁률은 6:1 정도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재개의 시급성과 기금여력 등을 감안, 선정물량 추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뉴스테이 1만호 내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5~6개 구역)의 정비구역을 선정한다.
`16년 공모의 경우 `15년에 비해 최소한의 사업조건을 갖춘 정비구역만 접수할 수 있도록 하였음에도 `15년 접수량(19개 구역) 보다 2배 가까이 접수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16년 업무목표인 뉴스테이 사업부지 5만호 확보를 달성해, 주거안정 강화와 민간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