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현대기아차 내수판매 탄력받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6061834145607fnimage_01.jpg&nmt=18)
최근 전국 고속국도에서 현대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비스의 카캐리어 차량이 흔하기 때문.
이들 차량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위부터)전주-군산을 잇는 번영로(26번국도) 군산방향으로 기아차 스포티지를 실은 카캐리어가 질주하고 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로 지난달 출시된 EQ900과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실은 카캐리어가 수원톨게이트로 진입하기 위해 멈춰있다.
한편, 2012년과 2013년 전년 대비 내수 판매에서 현대차는 각각 2.4%, 4.3% 역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 역시 2.2%, 5% 판매가 줄었다. 그러다 이들 회사는 2014년 판매에서 각각 6.9%와 1.6%로 성장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에는 4.1%, 13.4%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내수 판매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9위에 오른 쌍용차 티볼리를 제외하고, 쏘나타, 싼타페, 모닝,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아반떼, 투싼, K3 등이 각각 1위부터 10위까지 휩쓸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