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달청, 입찰 비리 ‘규격 알박기’ 없앨 것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15 17: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 / 자료제공 = 조달청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 / 자료제공 = 조달청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조달청은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를 1월부터 모든 정부기관(국가·지자체·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입찰 전 나라장터를 통한 구매 규격 사전공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공조달시장에서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무늬만 경쟁인 ‘규격 알박기 입찰’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가 조기에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구매규격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수요기관은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달업체의 적극적인 구매규격 검증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규격사전공개 메일링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구매규격 사전공개제도는 정부3.0 성공사례로써 공공조달 투명성은 물론 조달행정에 대한 국민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