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 사진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오페라단 신임 이사장으로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 선임 사실을 전하며 “신임 박용만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사내 음악회 기획,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왔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경험이 국립오페라단의 발전과 국내 오페라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4일까지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이사 및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 등을 맡아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