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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내수 공략 심상치 않아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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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5 04:44 최종수정 : 2016-01-15 05:27

시트로엥에 이어 푸조 신모델 1월 투입…508RXH 2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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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8RXH.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508RXH. 한불모터스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시트로엥과 푸조의 한국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펴이사 송승철)의 내수 시장 공략이 심상치 않다. 이달 이례적으로 각 브랜드의 신차 2종을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한불모터스는 21일 푸조의 스포츠 세단 신형 508RXH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이달 초 시트로엥의 다목적 차량 C4 피카소 1.6을 국내 선보인 바 있다.

한불모터스가 푸조와 시트로엥의 신모델을 한달에 동시에 출시한 것은 처음이며,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한불모터스의 내수 시장 공략 의지가 남다른 것이며, 아직도 배가 고픈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앞서 한불모터스는 2010년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가 소극적인 경영행보를 펼쳤다. 그러다 이 회사는 2014년 하반기 기업개선작업을 마치고 지난해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최고인 10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게 이 회사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문화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실시, 이달부터 방영되는 한 케이블 방송사의 드라마에 푸조를 지원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을 후원하고, 방한한 예술가들에게도 푸조와 시트로엥 차량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면서 “올해도 공격적인 머케팅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푸조와 시트로엥을 모두 7572대 팔아, 전년보다 102.6%(3834대) 판매가 급증했다. 이는 업계 최고이며, 업계 순위도 전년 13위에서 10위로 3계단 뛰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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