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 차량은 쪽방촌 골목골목을 이동하면서 도시락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요양 등의 노인복지서비스 지원과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상담서비스에 쓰이게 된다. 차량을 전달받은 기관들은 차량이 노후화되거나 부족해 복지서비스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IBK연금보험은 총 1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조희철 대표는 “기증된 차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지원과 아동 및 청소년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차량후원 사업은 지속 사회공헌 사업으로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