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남 밀양시 ‘산수(山水)도시 밀양 리(RE)-디자인’ 등 3개 사업을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정비를 위해 정부3.0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와 지자체가 협업해 경관을 고려한 통합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각종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 지역정체성이 강화된 통합적 도시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로 생활공간과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