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에너지 신산업 기술확산 전략포럼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기술전략포럼은 정책과 연계된 기술개발 추진의 중요성을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로드맵을 수립해 기술개발 수요 도출, 제도개선 및 사업화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 행사에서 에너지 신산업의 차질 없는 이행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다짐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가 밑받침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전략포럼은 약 3개월 동안 50여명의 전문가와 에너지 R&D 전담기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8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정책 부합성이 강화된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 나승식 국장은 “이번 포럼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할 것”이라며 “그에 부합하는 추진력 있는 R&D 운영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