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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도 71년만에 3세 경영 돌입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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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23:34 최종수정 : 2016-01-12 00:42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선임…임원 인사서 21명 승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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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한항공

사진제공 대한항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한진그룹이 올해 3세 경영에 돌입했다. 고(故) 조중훈 선대 회장이 1945년 한진상사로 사업을 시작한 지 71년여만이다.

한진그룹은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아들 원태(사진) 씨를 종전 대한항공의 여객·화물 영업과 기획부문 부사장에서 모든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것은 아니지만 총괄 부사장을 맡으면서 그룹의 주력사인 대한항공에서 중요한 직무를 맡게됐다.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무는 올해도 승진이나 보직 변경이 없었으며, 이 회사의 올해 임원인사는 승진 11명, 신규 선임 10명 등으로 예년보다 소폭으로 이뤄졌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연임됐고, 진에어 대표인 마원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며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대한항공은 진에어의 신임 대표를 이번에 선임하지 않았으며, 조성배 상무를 전무, 김태준 상무보 외 8명을 상무로 승진하고, 상무보 10명을 선임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임원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 지향적인 인재를 중용했다”면서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한 인사를 통해 조직에 건강한 긴장감을 주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무

△마원 △조성배

◇상무

△김태준 △임동신 △이상범 △조정호 △김철호 △문지영 △임관호 △유영수 △공병호

◇상무보

△박철홍 △변봉섭 △유춘호 △이대준 △김정수 △박요한 △임진규 △유기준 △이광열 △곽주호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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