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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올해도 공격 경영 ‘쭉∼’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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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8 09:48 최종수정 : 2016-01-15 04:51

연초부터 다양한 신차로 중무장…“올해 사상 최고 실적 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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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푸조 508RXH와 시트로엥 C4 각투스. 한국금융신문 자료

(위부터)푸조 508RXH와 시트로엥 C4 각투스. 한국금융신문 자료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성승철)가 올해도 공격적 경영으로 내수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투쥔다.

앞서 2014년 하반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마친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푸조와 시트로엥을 모두 7572대 팔아, 전년보다 102.6%(3834대) 판매가 급증했다. 이는 업계 최고이며, 업계 순위도 전년 13위에서 10위로 3계단 뛰었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상반기에 다양한 신차를 대거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 회사는 시트로엥의 다목적 차량 ‘C4 피카소’를 국내 시장에 이날 공식 출시했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모델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공간, 우수한 연비,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편의장치와 다양한 안전 장치 등을 기보으로 지녔다. 이번에 출시된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복합연비 15㎞/ℓ의 고효율과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강력한 주행 능력을 구현했다.

푸조는 이달 508RXH를 선보인다.

푸조의 고급 세단 508을 기본으로 제작된 508RXH는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스포츠 세단의 인기가 급증한데 따른 대응 전략인 셈이다.

한불모터스는 상반기 안으로 시트로엥 C4 각투스도 선보인다. 이 모델 역시 최근 트렌드를 반영,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됐으며 도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도심형 스포츠유티리틸차량(SUV)라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기존 차량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열중한다.

한불모터스는 2014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상륙, 단숨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10’에 오른 SUV 2008을 내세워 내수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아울러 한불모터스는 영화 제작 후원과 함께 음악가·지휘자 등 방한 한 예술인에게 자사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는 문화이벤트도 지속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역시 지난해처럼 다양한 신차와 판촉활동으로 내수 시장을 적극 공략 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반 한불모터스는 다양한 신차와 공격적 경영으로 수입차 업계 5위에 깜작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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