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73개 업종과 314개 기업 및 대학,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조사 결과 2015년 전체 NCSI는 74.1점으로 2014년의 73.4점보다 0.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 국가고객만족도 1위는 신라호텔로 고객서비스의 적절한 개선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롯데호텔, 3위는 조선호텔, 4위 JW메리어트호텔서울, 5위 더플라자, 6위 그랜드하얏트호텔, 7위 인터컨티넨탈호텔, 8위 쉐라톤그랜드워커힐, 9위 밀레니엄서울힐튼, 10위 르노상스서울호텔, 11위 리츠칼튼호텔 순이다.
1위에서 11위까지를 모두 호텔이 차지해 서비스 부문 평가가 고객만족도에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가장 높은 NCSI향상률을 기록한 부문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으며, 금융 및 보헙업이 그 뒤를 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