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선 빅3 대우·현대·삼성, 지난해 적자 8조원… “사상 최대”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07 13:1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조선 빅3 대우·현대·삼성, 지난해 적자 8조원… “사상 최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최대 적자를 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7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 소위 빅3라고 불리는 조선사들이 지난해 총 8조여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적자액은 대우조선이 5조여원,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이 각 1조4000억~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은 2014년 4771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4조5317억원의 적자를 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 손실은 1조2600억원에 달하며, 2013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3조여원의 적자로 어닝쇼크를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1조5000여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4분기는 겨우 적자를 면한 것으로 보인다.

원인은 유가하락이 지속되면서 해양플랜트 사업이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