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는 PC 홈페이지에 비해 제한된 콘텐츠만 제공(76개 중 14개)했으나,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반응형 웹 기술이란 사용자의 다양한 디바이스(PC, 태블릿PC, 모바일) 및 해상도를 감지해 디바이스에 맞는 해상도의 컨텐츠를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글 뷰어 이외 PDF, MS오피스, 이미지 파일 뷰어를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SNS(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연계기능을 통해 보도자료 등 콘텐츠를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도자료 내 제공되는 발간물 정보를 모아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고, 4개 외청 보도자료 및 통계청 동향자료를 연계하는 등 자료제공을 대폭 확대했다.
기획재정부 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장비교체 및 서버증설,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등을 통해 홈페이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