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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에 2849개교 신청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1-04 13:20 최종수정 : 2016-01-04 13:49

은행 참여율 가장 높아…올해 3~4월 추가 신청 받아 결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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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작년 7~8월과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1사 1교 금융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49개교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초중고교(1만1446개)의 25%에 달하는 비중이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가까운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한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학교와 전 금융권이 학생에 대한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1261개교, 중학교 1127개교, 고등학교 461개교가 신청했다. 지역별 신청비율은 크게 갈렸다. 세종시 42.6%, 대구시 42.4.%, 인천시 36%, 제주도 33.5%, 대전시 31.4%는 30%대가 넘는 신청률을 보였으나 서울(12.5%)과 충남(16%)은 10%대에 머물렀다.

또한 참여를 신청한 금융사는 총 56사 5989개 점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은행이 5292개 점포(15개사)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290개 점포(10개사), 보험사가 144개가 점포(21개사), 상호금융이 106개 점포(3개사), 카드사가 39개 점포(6개사), 기타 27개 점포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금융사는 NH농협은행이 364개교, KB국민은행이 339개교, 신한은행이 329개교, KEB하나은행이 304개교, 우리은행이 302개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학교 금융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올해 3~4월에 추가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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