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일 각국 자동차협회에 따라 지난해 11월 브라질 1만6583대, 러시아 1만5101대, 인도 4만3651대, 멕시코 2549대 등 4개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7만788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브림스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2.4% 오른 11.4%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시장점유율 8.8%를 기록했고, 멕시코에서 전년 대비 25.5% 늘어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도에서는 4개월 연속 4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차 i20와 글로벌 소형 SUV 크레타로 인해 호조를 보였고, 러시아에서도 전년 대비 4.4% 끌어올린 11.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