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입차, 연초부터 파상공세…현대차 외로운 방어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2 06:46 최종수정 : 2016-01-02 07:01

재규어 등 코엑스몰서 마케팅 강화…현대차, 브랜드 홍보로 맞서

현대차가 실시하는 ‘블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우주와 림희영 작가의 합작품 ‘진심을 그대에게’. 이 작품은 1999년식 티뷰론을 이용했다. 정수남 기자

현대차가 실시하는 ‘블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우주와 림희영 작가의 합작품 ‘진심을 그대에게’. 이 작품은 1999년식 티뷰론을 이용했다. 정수남 기자

연초부터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마케팅 대결이 심상치 않다. 이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업계가 전년대비 20% 초반대, 국산차 업체가 10%에 육박하는 고성장세를 각각 구현했으나, 올해 성장 예상전망치가 크게 낮아지는 등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따른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코엑스몰 집중 공략에 나섰다.

우선 재규어코리아는 자사의 고급 세단 올뉴 XF를 코엑스몰에 전시하고 있다. 스포츠 세단 올뉴 XF는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 파워트레인, 새로운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면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차체를 지닌 이 모델은 기존 XF 보다 190㎏ 이상을 감량해 민첩성도 탁월하다.

고객은 이곳에서 전문딜러와 차량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독일 아우디는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아우디코리아는 복합상영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자사의 4륜 구동 시스템을 알리는 영상을 현재 방영하고 있다.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폭스바겐의 고급브랜드 벤틀리는 영화를 통해 잠재 고객과 만나고 있다.

브렉 에이즈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마녀 사냥꾼인 주인공 코울더(빈 디젤 분)는 벤틀리를 자신의 애마로 이용한다. 영화에서 벤틀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적지만, 영화 초반과 중반에서 코울더가 벤틀리에 오르는 장면에서 카메라는 차량 후면의 벤틀리 엠블럼을 노출한다.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된 ‘라스트 위치 헌터’는 최고의 마녀 사냥꾼인 코울더가 인류 멸망을 꾀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녀인 위치 퀸과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여기에 대항해 국내 1위인 현대차는 캠페인으로 브랜드를 홍보, 외로운 방어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자사의 차량 재활용 캠페인인 ‘블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알리고 있는 것.

현대차가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브랜드 캠페인인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폐차나 중고차 등으로 타던 차량을 떠나 보낼 예정인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받아 해당 차량과 부품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문화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미술관, 국내 예술가 등과 협업으로 고객들의 차량과 부품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을 3월부터 7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경기 상황이 더 안좋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판매와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내수 자동차 판매를 전년보다 2.8% 하락한 175만대로 예상했다. 이중 국산차는 같은 기간 4.6%가 감소한 147만대를, 수입차는 7.7% 증가한 28만대를 각각 판매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유럽 입지 강화’ 한타, 유럽 베스트 해치백 ‘산데로’ OE 뚫었다 한국타이어가 르노그룹의 대표 해치백 ‘산데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한국타이어 13일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대표 모델 산데로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와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2(G FI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데로는 다치아를 대표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편의·안 2 '서바이벌' 두 회사 이야기...SK온은 끌어안고, 롯데케미칼은 덜어내고 배터리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온과 롯데케미칼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업과 재무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외부채무 15억달러를 인수해 배터리 사업의 자금 부담을 직접 관리한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적자가 누적된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을 재편하고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SK온이 모회사의 재무 여력을 활용해 배터리 사업의 기반을 유지하려 한다면, 롯데케미칼은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범용제품 생산 기반을 조정해 수익구조를 바꾸려는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재무 부담을 안고 있지만, SK온은 주력 사업을 지탱하는 데, 롯데케미칼은 3 SK어스온, 베트남 15-1/05 광구서 첫 원유 생산…원유층 추가 발견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1/05 광구에서 첫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추산 회수 가능 자원량은 약 6000만 배럴이며, 추가 개발 시 일일 생산량은 최대 2만5000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인근 탐사정에서도 두께 56m의 원유층을 추가로 발견해 생산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SK어스온은 베트남 15-1/05 광구의 황금낙타 구조에서 지난 9월 말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지 약 2년 만으로, 당초 계획보다 생산 시점을 앞당겼다. 현재 첫 번째 생산정을 통해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운영권자인 머피오일은 추가 생산정을 시추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SK어스온과 머피오일은 황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