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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네이버페이, 월거래액 2천억 돌파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2 05:47 최종수정 : 2016-01-02 06:09

출시 6개월만에 월 이용자수 3백만명·결제 건수 6천만 이상

네이버 페이 사이트.

네이버 페이 사이트.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결제서비스가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출시 6개월만에 월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 국내 페이 서비스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중반 서비스를 개시한 네이버페이는 출시 첫달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6개월만인 지난달에는 2000억원을 넘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페이의 월 이용자수도 325만명으로, 결제 건수는 6500만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로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실물 쇼핑 뿐만이 아니라 웹툰, 영화, 음악, 책 등 네이버의 디지털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최근 공연, 캠핑장, 호텔 뷔페 등 오프라인 공간의 예약과 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대형 가맹점을 추가하고 교통 카드 기능과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 사용으로 확대한다. 7만2000개가 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구입해도 통합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가맹점·제휴처 확대, 다양한 이용자 혜택 등을 통해 단기간 국내 페이 서비스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네이버페이만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NH농협, 씨티 등 9개 카드사와 NH농협,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 부산, 경남, 수협, 우체국 등 11개 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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