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터카는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에서 롯데렌터카 전용 상품을 선보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 안내나 견적 등이 가능하고, 단기렌터카이 경우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은 내달 말까지 롯데아이몰에서 ▲아반떼(디젤) 월 25만원대 ▲소나타(가솔린) 월 31만원대 ▲올 뉴 카니발(디젤) 월 42만원대 ▲그랜져HG(디젤·가솔린) 월 40만원대 ▲제네시스(가솔린) 월 57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의 조건은 48개월 게약이다.
롯데렌터카는 내년 2월까지 이곳에서 단기렌터카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50%∼7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렌탈 남승현 부문장은 “고객이 경제적으로 롯데렌터카의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와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고객혜택을 강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렌터카는 지난달 제주에서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물건과 렌터카를 함께 전달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현재 한국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지만 2017년 아시아 1위, 2020년 세계 4위를 목표로 잡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