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렌터카는 역삼동 강남사옥에 둥지를 튼지 5년여만에 규모를 종전보다 2배 이상 늘려 22일 새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이날 밝혔다.
AJ 신사옥은 2014년 4월 준공, 30여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건설됐으며 사옥에는 AJ렌터카와 모 기업 AJ네트웍스, AJ셀카, AJ파크 등 AJ그룹 계열사가 입주했다.
이에 따라 AJ렌터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단기렌터카 시장에서 자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AJ 측은 “새 사옥으로 옮겨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이라면서 “계열사가 함께 입주한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법조단지는 송파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와 가든파이브 사이에 위치, 2017년 말 개발이 끝난다. 문정법조단지에는 송파구청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이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국도, 송파대로와 성남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에 인접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