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9일 종합주가지수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고(1948.89p,-0.15p(0.01%)) 코스피선물지수도 -0.2p 하락하며 출발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강한 순매도를 보이는 것이 지수하락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전일은 기관들이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다면 이날은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37억원 순매수, 개인은 2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7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의 대량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중심이 되면서 지수가 하락 출발했으며 외국인은 현재 -324계약까지 순매도로 출발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04%) 내린 668.17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178.9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이틀간 21.9원이나 오른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