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달러, 약위안…외국인 이탈로 1950선 무너져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08 16:48

미국 금리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과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까지 겹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기 시작했다.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에 코스피가 1950선도 무너졌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3p(0.75%) 내린 1949.04에 장을 마쳤다. 장초반만 해도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외국인들에 매도세를 못 견디고 곤두박질 쳤다. 외국인은 1900억원 규모의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외국인이 짐을 싸는 이유는 강달러에다 중국 무역수지 악화와 위안화 절하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장 중반 발표된 중국 무역수지가 예상치인 633억 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541억 달러에 그치면서 아시아시장에서의 외국인 이탈을 부추겼다.

추가로 위안화 가치마저도 2011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인 1달러당 6.41위안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면서 대 중국수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7억원, 254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부족했다.

코스닥시장도 큰 폭의 약세를 겪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92p(2.18%) 떨어진 668.4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9억원, 1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4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환율시장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원화약세 현상이 계속됐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0원 오른 1178.60원을 기록했다. 위안화 약세 현상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리밸런싱, '매도 폭탄' 가능성 제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내주식 리밸런싱에 따른 이른바 '매도 폭탄설'을 일컬어 "가능성 제로(0)"라고 일축했다. "크게 덜어내면 또 어긋나, 조금씩 정교하게" 리밸런싱 설명김 이사장은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국민연금 리밸런싱과 74조 매도폭탄의 진실'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일단 74조 수치가 틀렸다 "어떻게 계산했는 지 모르지만 터무니 없는 숫자"라고 지적했다.그는 "언제부터 애널리스트가 '점쟁이' 노릇을 하게 되었는 지 의아하다"고 언급키도 했다. 김 이사장은 "만약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에 들어가더라도 '폭탄'이 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1월 기금위에서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 2 트러스톤,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비판…"주주환원 의무 회피" 태광산업이 자사주(자기주식)를 향후 전략적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환원 의무 회피를 위한 사후적 명분"이라고 반발했다.트러스톤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광산업이 공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한국거래소의 가이드라인 최소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다"며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정량적 목표와 이행 의지가 전무한 부실 보고서"라고 입장을 밝혔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공식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자사주 소각 회피" 전날 태광산업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3 30살 코스닥, 발전 해법은…"세그먼트 도입·장기자금 유입 관건"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중견기업과 혁신기업을 구분하는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하고, 장기 기관자금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거래소(KRX)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기업 간 편차 확대…“세그먼트 도입해야”이날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강 실장은 “그동안 코스닥은 혁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으로서 역할에 중점을 둬왔다”며 “앞으로는 1800여 개 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기업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