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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11월 시황 공모펀드 6조원, 주식형펀드 4500억원 빠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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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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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11월 시황 공모펀드 6조원, 주식형펀드 4500억원 빠져
견조했던 글로벌 증시를 기반으로 10월 한 달간 3조 4,059억의 투자자금이 유입되었던 국내 공모펀드 시장은 11월에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전환되면서 6조 1,396억의 투자자금이 공모펀드 시장에서 빠져나가며 시장규모가 227조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공모펀드 중에서 2015년 6월 이후 꾸준하게 투자자금이 유입된 주식형 펀드도 11월 한 달간 4,561억 원 투자자금이 유출되었다.

반면 펀드슈퍼마켓 투자금액은 전월 대비 202억 증가한 6,72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계좌는 11월말 기준으로 52,161계좌로 전월 대비 1,586개가 증가했다. 유형별 투자자금 추이를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와 혼합형 펀드 투자자금이 전월대비 각각 0.7%, 0.6% 증가하였으며 MMF의 경우 6.6%의 투자자금 증가를 보였다. 채권형 펀드는 유일하게 투자금액이 2.7% 감소했다. 공모펀드 시장에서 투자자금이 이탈하는 상황 속에서도 펀드슈퍼마켓은 꾸준하게 투자자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꾸준하게 사랑을 받으며 11월에도 TOP10 운용사에서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TOP10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밀어내고 다시 TOP10에 진입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전월 대비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하며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메리츠코리아주식펀드와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가 전월과 마찬가지로 TOP2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 뒤로는 해외주식형펀드 중 대표 헬스케어 펀드인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가 각각 4위, 5위에 랭크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중소형주 펀드를 인기를 대변하는 모습이다.

〈박형주 펀드온라인코리아 투자교육팀 과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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