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새 경제팀 어떻게 짜여지나…개각시기 유동적

FN뉴스팀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2-05 11:29 최종수정 : 2015-12-05 19:59

부총리 현정택…산자 추경호 등 물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경환 경제팀을 교체할 새로운 경제팀은 어떻게 짜여 질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와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5일 이후 5명의 장관을 일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체가 예상되는 장관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다. 이들은 모두 새누리당으로 복귀해 내년 4월 총선을 준비해야 할 입장이다.

개각 시기는 유동적이다. 최경환 부총리 후임을 찾기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또한 정기국회 오는 9일 끝나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개각의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말에 좀 더 고심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후보에는 많은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집권 후반기에는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관료출신이 경제부총리를 맡는 게 난국을 극복하는데 유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그동안 인사 스타일로 봐서 '딱 이 사람이다'라고 낙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제부총리 후보군으로는 현정택 대통령정책조정수석, 안종범 대통령경제수석,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전 국무조정실장,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 중에서 안종범 경제수석은 청와대에 남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고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취임이후 금융개혁을 착실히 수행하고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산업부 장관에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등이 거론된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경제부총리 후보군으로도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산자부 장관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FN뉴스팀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