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 씨는 1회부터 이번 8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수영 양은 드라마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고, 바쁜 스케줄을 조정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실력파 가수 강균성 씨도 뛰어난 연기로 재능을 보탰다. 제작비용은 전액 삼성화재가 지원하고, 홍보팀 임직원들이 제작 과정을 총괄했다.
이번 시사회는 8번째 드라마 ‘퍼펙트 센스’가 처음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다. 시사회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최종 편집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KBS2TV에서 특별 방송된다.
서울대학교 사범대부설여자중학교 이지선 학생은 “드라마를 보고 나서 장애인 친구를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