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방글라데시의 중앙은행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방글라데시 경제 동향과 금융산업 현황, 현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권에서는 주요 은행과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해외사업 담당자와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인허가 담당자들은 방문기간 동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양국간 금융산업에 대한 전망과 감독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시중은행을 방문해 현지 영업과 진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 감독당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인허가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많은 국가들의 감독기관과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