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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동남 아시아 8개국과 스마트에너지 협력 강화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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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5 08:27 최종수정 : 2015-11-25 10:47

운영시스템 구축 등 핵심사업 기술 전수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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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동남 아시아 8개국과 스마트에너지 협력 강화
LS산전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스마트에너지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에너지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LS산전은 24일 자사를 방문한 아시아 8개국의 전력청 고위관계자와 LS산전 한재훈 사장 등 임원진이 스마트그리드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태양광 솔루션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전력청 훌 쿤낙 붓 부청장을 비롯해 태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방글라데시, 네팔, 카자흐스탄 등 8개국 전력청 관계자 15명은 경기도 안양의 LS타워, R&D 캠퍼스와 청주사업장을 방문, LS산전의 세계적인 수준의 초고압 전력기기와 스마트 팩토리 등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전력 솔루션 기술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SS,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LS산전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지난 7월 '에너지·전력·물관리 분야 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MOU'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분야 노하우를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7월 LS산전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체결한 '에너지·전력·물관리 분야 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MOU'에 따라 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캄보디아 붓 부청장은 "현재 동남아 국가들은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LS산전이 보유한 전력 솔루션과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이 동남아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산전 한재훈 사장은 "LS산전은 기존 전력 솔루션에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동남아 전력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에너지 운영시스템 구축에도 LS산전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8개국 방문단 일행은 LS산전에 이어 나주 전력거래소, 대청댐 소수력발전소, 화성호 태양광발전, 영등포 변전소 등 국내 주요 전력·에너지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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