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 서비스’는 지난 5월 우리은행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편송금서비스 ‘위비모바일페이’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단히 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1일 30만원 범위 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며,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기능이 적용되어 전자금융사기 의심 즉시 스마트워치에서 전자금융거래를 On-Off 할 수 있도록 보안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스마트워치인 기어S2에서 국내 최초 ATM현금출금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간편송금 서비스까지 더했다. 웨어러블뱅킹에서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은행 고정현 스마트금융부장은 “향후 스마트워치에서 결제와 상품가입도 가능하도록 추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