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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금리인상론 대세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09 14:24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달성, 임금 실업률 등에서 전방위 호조세

10월 고용지표호조로 금리인상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고용지표는 매우 양호했다. 10월 미 비농업취업자 27.1만명 증가한 가운데 임금, 실업률 등에서 모두 전방위 호조 기록했다. 실업률은 5.0%까지 하락했고 고용 시장의 질적 속성을 감안한 실업율 보조지표의 일종인 U-6 실업률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0%를 하회한 9.8%를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무엇보다 비농가 고용자수 호조세가 눈에 띈다. 8월과 9월 비농가 고용자수는 15만건 내외증가에 그쳐 부진했다. 하지만 10월 비농가 고용자수는 27.1만명 증가해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더 긍정적인 점은 임금 상승이다. 비농가 민간 부문의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2.5%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호한 고용지표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연방기금선물금리변동확률의 경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0월 중순 26%까지 하락했으나 지난 금요일 68%까지 상승했다.

미국 2년 만기 금리의 움직임도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방향이었다. 지난 금요일 2년 만기 금리는 장중 한 때 0.96%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0.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신용등급 강등 이후 최고치다.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연구원은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나 환율 방향성만 본다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달러 강세가 한동안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까지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을 강하게 돌파하기 힘들 듯하다. 추가 수익 추구보다 수익 방어에 힘쓸 때”라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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