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씨티은행 본점에서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코리아와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후원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12만 6000달러(약 1억 3800만원)를 전달했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윤리 등 사회인이 되기 위한 역량 제고와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 겸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11년 7월부터 시작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진로탐색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부터는 수혜 대상을 특성화고 학생들로 변경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