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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3종세트’로 희망을 가지세요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02 00:48

징검다리론, 저소득 실버보험, 미소드림적금 출시
저신용·차상위계층 성실상환자 대상 신청 가능해

‘서민금융 3종세트’로 희망을 가지세요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금융업협회가 머리를 맞대 서민들을 위한 신상품 3종 세트를 출시한다. 지난 6월 발표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대출과 보험, 적금형태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정책 서민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후 자금지원의 공백 없이 은행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징검다리론’이 이달 3일부터 판매된다. 이미 지난달 26일부터는 저소득층 고령자(만 65세 이상)에 대한 보장성 보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실버보험(Micro-insurance)’이 출시됐다. 앞서 9월에는 미소금융 성실상환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미소드림적금(Micro-saving)’도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

◇ 햇살론에서 제도권금융으로 ‘징검다리’

징검다리론은 3일부터 신한은행 등 일부은행을 시작으로 이달 내 15개 은행 모두 취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햇살론을 성실히 상환해 5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이가 정작 햇살론과 제도금융권 이용이 모두 불가능해 다시 고금리로 회귀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개발됐다.

대상자는 새희망홀씨, 햇살론,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등 정책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대출신청일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인 자다.

고객별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며 금리는 최대 연 9% 내로 한정된다. 은행이 자율적으로 성실상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일정 범위 내 우대금리도 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거치기간 최대 1년이며 새희망홀씨대출을 취급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되는 지원대상자는 서민금융상품 취급기관에 방문해 성실상환 확인서(완제확인서) 발급 후 은행에 징검다리론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이 자체평가 후 대출을 시행한다. 본인의 신용등급은 코리아크레딧뷰로(www.allcredit.co.kr), 나이스평가정보(www.credit.co.kr), 서울신용평가정보(www.siren24.com)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4개월에 한 번씩 연3회 무료로 볼 수 있다.

◇ 미소금융이 보험료, 적금이자도 지원

지난달 26일부터는 보험사들이 계약 실효될 위기에 처한 차상위계층 이하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장성 보험료 12개월분 지원하는 저소득층 실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 2개월 이상 5개월 이내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지원을 신청하면 재단이 1년 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월 납입보험료 10만원 이하(연간 최대 120만원 이내)이며 지원시 보험료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차상위계층 이하 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10월 26일~12월 18일까지, 내년에는 4~12월까지 적용된다.

지난 9월 30일에는 미소금융상품 성실상환자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등을 위해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적금도 나왔다. 5개 은행(IBK기업은행, 신한은행, KB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이 취급하는 이 상품은 미소금융 대출 성실상환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에 최근 3개월간 누적연체일수 10일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월 10만원 이내)을 저축하면(최대 5년) 미소금융재단이 저축액의 3배를 매칭해 저축(최대 3년)하는 상품이다.

만기시에는 이용자가 본인저축액과 이자전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시중은행 적금금리의 약 2배로 우대 적용(3년 만기시 4%)된다. 대상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한다면 총 448만원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미소금융 지점(☎1600-3500)에서 가능하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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