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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인하단행, 금융시장 ‘숨통’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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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26 09:41

인민은행 1년만기 대출 및 예금 기준금리는 25bp, 은행 지급준비율은 0.50bp(17.5%) 인하

중국이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을 단행했다. 중국 PBOC (인민은행)은 지난 23일 1년만기 대출 및 예금 기준금리는 25bp (각각 4.35%, 1.5%), 은행 지급준비율은 0.50bp(17.5%) 인하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이후 지준율은 4번째, 기준금리는 6번째 인하 조치다.

이는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경기 경착륙 방어차원의 미세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6.9%로 시장예상 (6.8%)보다는 견조했다. 하지만 3차산업의 성장이 생각보다 빠르지 못한데다, 2차산업의 부진심화가 3차산업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어 구조적인 경기하강압력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PMI의 흐름을 살펴보면 제조업 부진의 심화, 서비스업의 확장둔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이는 중국 거시경제에서 서비스업의 호조가 제조업 수요견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선순환 효과보다는 제조업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가 서비스업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부진했던 9월 수입 역시 인민은행의 추가 부양을 유인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국의 10월 수입은 20.2% 하락하며 내수시장의 둔화를 시사한다.

KB투자증권 김정호 연구원은 “제조업 및 경기 경착륙 방어의 목적. 단, 미세조정 차원이며 구조조정 및 산업 재편과정은 지속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안정화와 주식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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