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EZ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수시입출금통장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조건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이체 등록이나 카드 사용실적 등 별도의 조건없이 개설하기만 하면 일별 잔액 중 300만원까지 연 1.2%(세전), 3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선 연 0.5%(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SC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라면 개설 후 6개월 간 연 0.2% 포인트의 추가금리가 적용돼 3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4%, 300만원 초과 잔액은 연 0.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 SC은행 자동화기기 영업시간 외 출금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에 대한 면제 혜택 또한 조건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제일EZ통장은 SC은행의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 앱을 이용하여 개설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원이 태블릿PC를 들고 찾아오는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통해 방문현장에서 즉시 개설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전용 상품이므로 실물 통장은 발행되지 않는다.
한편 SC은행은 제일EZ통장 출시를 기념하여 선착순 가입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 통장에 5만원 이상 잔액을 보유한 777명의 고객에게 5천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7번째, 77번째, 777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외식상품권, 호텔숙박패키지 및 여행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