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에 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마케팅 목적이 아닌 정보성 메시지만 발송하므로, 고객은 필요한 정보만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수신을 원치 않으면 차단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예전처럼 일반 문자 메시지 안내를 받게 된다. 특히 발송 주체가 명확하지 않던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한화생명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한화생명 구도교 CPC전략실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