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행은 2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604억원을 포함한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424억원(272개 기업)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1234억원(109개 기업)을 동시에 발행함으로써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및 강소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37개 기업, 725억원 지원)에 대해서는 0.2~0.5%p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명절 전후로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발행일정을 앞당기고 발행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21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포함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약 1조5000억원의 발행을 통해 회사채 시장의 안전망 역할은 물론 우량기술 보유기업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