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1가구당 보험가입율 "99.7%"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9-07 16: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9.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대비 2.2%p 상승한 99.7%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의 경우 87.2%, 손해보험의 경우 91.8%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년대비 1.4%p, 4.1%p 각각 상승한 수치다.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늘어난 것은 건강보험(암, 의료비, 질병보험 등)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전년대비 2.9%p 상승한 96.7%를 기록했는데 생명보험 가입률의 경우 전년대비 0.4%p 하락한 반면, 개인별 손해보험 가입률의 경우 전년대비 5.4%p 늘어났다.

남성과 여성의 개인 보험가입률은 97.0%, 96.4%로 각각 나타나 큰 차이 없이 비슷했다. 다만 생명보험 개인 보험가입률은 여성(83.5%)이 남성(74.2%)보다 9.3%p 높게 나타난 반면, 손해보험 개인 보험가입률은 남성(89.0%)이 여성(70.5%)보다 8.5%p 높게 나타나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생명보험 종목별 개인 보험가입률은 질병보장보험(70.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사망보장보험(22.4%)과 저축성보험(19.3%) 순으로 전년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손해보험 종목별 개인 보험가입률의 경우 장기손해보험이 68.5%로 2014년(60.2%) 대비 8.3%p 상승한 반면, 일반손해보험은 6.6%로 2014년(8.3%) 대비 1.7%p 하락했다.

생명·손해보험의 공통 대표상품으로는 실손의료보험이 꼽혔는데,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한 금융 기관으로는 손해보험사(75.3%), 생명보험사(23.7%), 우체국 및 기타 공제(1.1%) 순으로 나타났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35.2%). 다음으로는 '보험회사의 서비스와 신뢰도'(28.6%), '주변 사람의 권유'(17.9%), '편리한 가입절차'(17.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실손의료보험에 비가입돼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실손의료보험 가입 의향을 질문한 결과,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3.4%, '가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56.6%로 나타났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부담되어서'라는 응답이 45.1%, '국민건강보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가 28.8%, '현재 건강하여 필요성을 못 느낌'이 25.8%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