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정부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정책에 발맞춰 최대 72만원까지 낮아지는 개소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베오 차량을 포함해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총 6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종과 디젤·가솔린 여부 등에 따라 선수금은 10만원 또는 5/10/20/30%로 상이하다. 대출기간은 12/24/36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캡티바,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 선수금 없는 전액 무이자할부를 최초로 시행한다. 준중형 이상 다수 차종에 대해 무이자상품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사례로 고객은 소정의 계약금만으로 차량구매를 할 수 있다.
또 한국GM의 판매 주력모델인 2015년형 올란도 디젤과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모델의 경우 무이자할부 선수금을 15%로 크게 낮춰 초기 구매부담을 줄였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시적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9월 자동차판매 및 금융시장도 활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