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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11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5-08-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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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1건을 포함한 2115억원 규모, 165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간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이하인 물건도 무려 91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해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9월 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 과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캠코 관계자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발,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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