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보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접점 부서 관리자들이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민원 관리방식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적용하도록 했다.
홍성준 고객지원본부장(CCO) 상무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클리닉은 ‘소비자 보호’라는 키워드에 맞춰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이준고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의 특강에서는 다양한 민원 사례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기반한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손보는 소비자보호 클리닉 외에도 판매 채널별로 완전판매 모니터링과 ‘3대 기본 지키기’를 강화하는 등 민원에 직결되는 불완전판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0.49%이던 불완전판매비율이 올해 상반기 기준 0.16%를 기록, 동기 대비 300% 가깝게 개선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