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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대구·경북지역 인재 채용확대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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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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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확대정책으로 대구·경북지역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본사 이전 후 정규직 및 간접 고용인력을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인재를 총 191명 채용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신보의 신규채용 인원 중 33%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전년도 총 채용인원 중 대구·경북지역 인재비중이 8%인 것을 고려하면 본사 이전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인재채용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일자리수 확대라는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 ‘좋은 일자리’를 신규 발굴해 지역 내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1일 신보는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대구·경북지역 장애인 1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지역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보는 금년도 하반기에 약 100명 규모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전면 개편된 채용절차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시기는 12월경으로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채용 정책에 발 맞추어 하반기부터 채용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7월경 채용규모 및 수행직무기술서 공개, 금년도 재정립한 신보의 인재상을 소개하고 캠퍼스 설명회 등 채용준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익 등 어학점수 최저 충족기준을 700에서 500점으로 낮추고 학점도 B학점 이상으로 최저요건만 운영하며 입사지원서상에 증명사진 등 불필요한 개인신상정보 항목을 전면 폐지함으로써 채용에 있어서 스펙 의존성을 최소화했다.

필기전형에 있어서도 상경·법학 위주의 전공시험은 폐지하고 NCS형 평가문항을 출제한다. 또 적합인재 선별 강화를 위해 1박2일 합숙면접을 도입하는 등 심층면접을 실시해 철저한 능력위주 채용을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금년도 신입직원 공채시 이전지역 인재 채용비율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를 통해 신보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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