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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글로벌리츠펀드 '대변신'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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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08 13:50

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로 변경출시, 운용전략, 운용사 변경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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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강신우)은 8일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둔 투자자를 위해 기존 ‘한화글로벌리츠펀드’ 위탁사를 Prudential Asset Management에서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운용사인 LaSalle Investment Management(이하 ‘라살’)로 교체하고, 라살의 ‘코아전략’이 적용되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로 변경출시 했다. 일반 글로벌리츠 상품은 글로벌 우량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여 임대료로부터 발생하는 임대료 수입을 투자자에게 대부분 지급하는 안정적 상품이지만,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시 높은 밸류에이션, 일부 기업의 높은 부채비율 및 재무제표에 비해 과도한 개발비중 등으로 인해 하락 손실의 규모가 컸다.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 는 과거 높은 변동성의 원인이 되었던 세가지 원인 1) 변동성이 높은 비핵심 섹터(호텔, 주택건설 등) 2) 높은 부채비율의 회사 3) 빌딩 개발이나 펀드관리 같은 상대적 위험성이 높은 사업영역을 배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투자대상은 1) 장기 임대차 계약에 기반을 둔 이익 변동성이 낮은 핵심섹터(오피스, 리테일, 임대아파트 등) 2) 낮은 부채비율의 회사 3) 임대료를 발생시키는 자산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회사 등 글로벌 부동산 주식 중 저위험 섹터와 종목에 집중된다.

2014년 말 기준 코어전략의 포트폴리오는 이익성장률 7.8%, 배당수익률 3.4%로 안정적인 성장과 고배당을 동시에 달성했고, ‘코어전략’을 적용하여 약 2년간 운용한 해외펀드의 경우에도 비교지수보다 안정성이 높다.

기혁도 대체투자본부장은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라살’ 의 글로벌우량부동산펀드 운용경험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적용하여, 일반 리츠펀드보다 금융위기 시 낮은 변동성 및 높은 하락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펀드전략 및 운용사를 변경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펀드가입은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경남은행 및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능하며 목표 환헤지 비율은 외화표시자산 환산 평가액의 70% 이상이다.



한편, 라살은 세계 최대 부동산 종합회사 중 하나인 Jones Lang LaSalle사의 계열사로 세계 10대 부동산 전문운용사로2006년부터 ‘한화라살글로벌리츠부동산펀드’를 위탁운용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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