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찰대상 규모는 만기 10~20년물 총 1조1100억원으로 이중 8200억원이 일반투자자에게 낙찰됐고 남은 29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됐다.
그간 5월 8일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조5300억원이 입찰에 부쳐져 이 가운데 80%( 3조6100억원)이 일반투자자에게 매각됐다.
향후 입찰을 통해 매각될 잔여물량은 약 4조3000억원으로 그간 발행된 물량의 95% 수준이며 이들은 7월초까지 입찰이 실시된다. 다음 입찰일은 이달 12일이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그간 4차례 실시된 입찰을 통해 MBS 장기물이 시장에서 무난히 소화됐다”며 “앞으로 남은 물량도 시장에서 원활히 매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