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 사장은 파산재단에서 회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2011년 이후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인해 예보가 부담하고 있는 부채를 조속히 감축할 수 있도록 보유자산 환가 등 회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산지역은 저축은행 예금자 및 후순위채권자 피해가 컸던 만큼 이들의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회수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예보는 부산지역에서 31개 재단을 관리하고 있으며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재단이 7개다.
파산재단 방문 이후에는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예방해 파산채권자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공사의 파산재단 관리방안을 설명하고 파산재단 업무처리의 공정성 제고 및 사고예방 등 법원과 예보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