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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 속 “할인혜택 살펴봐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5-27 19:32

건강체·제휴형 등 숨은 혜택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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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로 예정이율 인하 및 경험생명표 조정의 여파로 생보상품 보험료가 최소 6~7%

인상, 가입률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7일 보험사별 주요 상품 할인혜택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보장성 보험, “건강할수록 할인”… 카드 납입시 할인 제공하는 ‘제휴형’

정기·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대표 할인 혜택인 ‘건강형’은 가입자가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대표적인 혜택은 온라인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비흡연체 할인 혜택’을 꼽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정기·종신보험 상품에서 비흡연체를 적용하며, 최대 약 18%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30세 남성이 순수보장형 20년납 60세 만기 1억 보장 가입시 보험료는 월 2민1800원인 반면, 동일조건에 비흡연체로 가입하면 1만8000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정기보험도 최근 1년간 비흡연, 혈압과 체격이 정상범위인 우량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나를 담은 가족사랑 (무)교보New종신보험'은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2.5%~4%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은퇴 후 10년간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조건으로 매년 7만원을 보너스 적립 및 환급한다. 건강에 문제가 없으면 3만원 추가해 최대 10만원까지 보너스 적립 및 환급 받을 수 있다.

제휴형도 보험료 납입의 형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 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 납부시 할인 혜택이 가장 큰 보험사는 라이나생명으로 보험료 할인율이 3% 이상이다. 그 외 대부분의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1%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저축성 보험, 고액 가입자 대상 혜택 … “단체보험 할인도 챙겨야”

저축성 보험 상품의 경우 가입금액 기준 5000만원에서 1억원인 고액 가입자가 많다 보니 이들을 대상으로 한 VIP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죄근 연금과 보장의 기능을 합쳐 출시한 미래에셋생명 '연금전환되는 변액종신보험II'의 경우 고액계약에 대해서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6%까지 우대 적립 또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다.

기업형 보험인 단체형 할인 혜택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단체형 할인 혜택은 주로 B2B 형태로 보험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입자 수와 구성원의 업종 등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도 “당사도 직장 단체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5명 이상 동일 사업장이라면 5명 이상 가입시 월납보험료의 0.5%를 할인해주고, 500명 이상 가입시에는 1%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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