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은행, 대포통장 척결 협의체 가동

김효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5-17 23: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민은행이 지난주부터 대포통장 척결을 위해 범 은행 차원의 ‘대포통장 근절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본격 실행하고 나서서 주목받고 있다. 대포통장 근절 협의체는 6개 유관 부서 부서장과 실무진이 참여한다.

올해 들어 대포통장 개설예방 교육을 55차례 진행하고 장기 미사용 계좌 인출한도를 70만원으로 축소하는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현금 300만원 이상 이체 건에 대해 자동화기기 인출 지연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변조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을 미리 차단하는 조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계좌 개설 목적이 의심스럽거나 위변조 신분증으로 계좌 개설 거절된 고객이 다른 영업점 내점시 거절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대포통장 개설에서 자금 인출단계까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